[심화컨설팅 17기 후기] 저는 암환자 입니다. 얼마전 시한부 판정 받았죠

암수술한지 이제 4달이 되어갑니다. 지난달에 전 의사에게 시한부 통지를 받았습니다.

“50년 더 살수 있겠습니다” 하하하하~ 저 50년 시한부 판정 받았습니다.

암수술하고 한달도 안되어서 엠타트업 교육이 있다는 공지를 보고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개복 수술한 자리가 잘 안아물어서 다시 꼬맨 상태였거든요.

앉아 있으면 진물이 줄줄 흘러서 오래 앉아 있기도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있을지 모르는 교육을 기다릴순 없었습니다.

엣다 모르겠다. 암수술하면서 죽을고비도 넘겼는데 이까이꺼 못할까 싶은 마음이었죠.

OT 신청을 하고 OT 당일날 면접 기다리는 기이이이이인~~시간동안

회복안된 몸뚱아리 때문에 잠깐 혼절의 위기가 왔었습니다.

식은땀이 줄줄 나고… 이대로 포기하고 갈까?

아니면 인기코치님께 말해서 좀 앞으로 당겨줄수 있는지 물어볼까? 순간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저의 면접시간이 왔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데 하실수 있겠습니까? ”

“나이가 많다는건 인내심이 많고 노련하다는 거죠!”

이말과 동시에 전 합격을 했습니다.

모두가 합격을 하냐구요? 설마요~ 그러면 뭐하러 면접을 하겠습니까?

실제로 저희 조원중에 한명은 면접에서 탈락해서 대기 했다가 다시 합격 통보를 받은 1인이 산증인으로 있습니다.

만약 후배분들 중에 제 글을 읽고 면접 오신다면 마음 단디 먹고 오세요~!!!

면접 보면서 엠군님 눈빛에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엠타트업 생활은 정말 인간의 한계치를 볼수 있었습니다.

저말 그런게 아니고 다른 동기분들도 그랬죠.

잠도 안자고 먹지도 않고 그렇게 두달을 살아낸 사람들이 17기 입니다.

한 동기분의 증언에 따르면 “어떻게 여자의 몸에서 남자의 향기가 날수 있죠?”라는 말도 들어봤고,

실제로 저도 일주일 넘게 머리를 안감다가 너무 더러움에

예의상 강의들으러 가기 직전에 머리를 감고 간적도 많았었죠.

교육을 듣는 두달동안 저에게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들 방학이라 기숙사에서 한달간 집에 와있으면서 목동으로 부천으로 배곧으로 그리고 또 전 가산으로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전하고 밥하고 미션하고 정신없이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저 스스로를 정말 한계치 꼭대기까지 밀어붙였습니다.

그 시간동안 내내 제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는 말은 엠군님이 첫 수업시간에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이 정도 시간을 자기가 어떻게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 뭘 할수 있겠냐고, 개인사 들먹이지 말라고”

어쩜 그 말이 두달 내내 머릿속을 떠다니냐구요.

잠을 못자고 아빠 뇌수술 때문에 모시고 운전할때도 그 말이 머릿속에 떠다녀서 졸다가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전 아마도 제 삶을 살아가는 내내 엠군님의 그 한마디가 저를 따라다닐거 같습니다.

“그정도도 내 스스로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저의 좌우명 또 하나가 생겼지요.

왜 이렇게 까지 하냐구요?

못들은 사람은 말도 하지 마세요. 이 강의는 미친 강의 입니다.

사람을 미치게 하죠.

미친듯이 원하게 하고, 돈벌고자 하는 마음을 정말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인간이 할수 있는 최대치의 능력을 끌어냅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이게 얼마나 마법같은 순간인지.

그렇게 전 두달의 짧은 시간동안 다른 세계의 문턱을 다녀왔습니다. “돈버는 세계”

이제 교육이 끝난 지금 부터 저는 “돈버는 세계” 안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제 목표는 100억 입니다.

꼭 인증 인터뷰 할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엠군님~ 저의 스승님으로 당신을 많이 존경합니다.”

제 인생 스승으로 존경합니다.

두달 동안 가르쳐 주신 것들을 꼭 제것으로 만들어서 엠군님 앞에 당당히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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